미국비자_인터뷰후기

학생 인터뷰후기 | 미국학생비자 인터뷰후기 입니다.(34세/프리랜서/2번 거절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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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 조회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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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3년 말에 학생비자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인터넷에 나와있는데로 혼자 준비해서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거의 5분 넘게 대사관과 이야기 하였는데, 대학원 논문 준비를 위해 미국에 가고 싶다고 했었고, 
2012년에 2달간 미국여행 경험도 있었고, 아버님도 아프셔서 잠시 일을 쉬고 계시다고 말했다가, 비자를 거절 당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서류가 미흡했다고 생각해서, 서류를 보강하고 한달 뒤에 바로 인터뷰를 보았는데, 또 거절되었습니다. 
그 뒤에 2014년에 친누나와 함께 ESTA로 미국여행을 갔었고, 2017년 2월에 20여일정도 ESTA로 미국에 또 갔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 어학연수에 뜻이 생겨서 다시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번에는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몇몇의 유명한 유학원을 예약해두고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한 곳은 전화상담을 했는데, 저의 나이도 있고, 비자거절의 상황도 있어서 쉽지 않다고 했었습니다. 
다른 한 유학원은 거절 이야기를 듣자 마자, 저는 유학원은 안되고 거절전문 변호사를 만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유학원을 나오는 길에 바로 인터넷으로 검색을 시작하였습니다. 

검색을 통해 비자거절을 전문으로 도와주시는 유학원을 찾게 되었는데, 바로 '미국유학센터' 였습니다. 
바로 전화를 드렸더니 저의 지난날 거절인터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A4 용지에 적고, 소득금액증명원을 준비해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혼자 카페에 앉아 거절 당했던 옛 인터뷰를 떠올리며 그때의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김현진실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제가 왜 거절 당하게 되었는지, 지금 현재 상황이 어떤지, 다시 비자를 받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아주 상세히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다른 유학원들은 저의 인터뷰 거절 이유와 현재의 상황을 잘 파악하는 듯 하였으나, 이후 제가 준비해야할 부분과 앞으로의 비젼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유학원을 결정해야 하나 고민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몇일을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김현진실장님께 카톡이 왔습니다. 
'잘 준비하고 계시냐며' 저의 안부를 물어보셨고, 다른 유학원들은 신경도 안쓰는 저를, 그래도 신경써주심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미국유학센터'로 결정을 하게 되었고, 조금씩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영어문법책과 회화책을 사는 일이였습니다ㅋ
실장님과 상담하는 중에 굉장히 강조하신 부분인데, 가장 마음에 와 닿아서ㅋㅋ 
바로 책을 구매하고 조금씩 챙겨보았습니다.
다른 서류들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제 상황에 맞게끔 잘 지도해주셔서 준비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비자를 준비하면서 가장 좋았던건, 실장님이 다 준비해주시는게 아니라
제가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준비하면서 누구와 이야기 해도 논리적으로 설명 할 수 있게끔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외워서 대답하는 것이 아닌, 설득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늘!(4/7) 오후 12:30 인터뷰를 예약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2013년에는 티비에 미국 광고도 틀어놓고 했었는데, 
지금은 인터뷰를 보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그런지, 되게 조용하고 차가운 느낌이였습니다. 
접수를 하고 앉아있는데, 제 옆으로 거절당한 노란종이를 들고 다시 인터뷰를 보러 오신 분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또한, 제 앞에서 대사관분과 인터뷰를 길게 하시고 거절 당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거의 6:4로 거절이 6 정도 였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긴장하면서, 어떤 대사관분이 거절을 많이 주시나 보고 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대사관분을 쳐다보고 있는거 자체가 자신감이 없는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준비가 잘 되어있고, 미국에 갔다가 돌아올 환경과 상황이 충분하다면 어떤 대사관을 만나게 되던지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창밖을 보며 제 스스로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왔고, 한국어를 하는 금발의 남자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저의 신분에 대해 물어보고, 왜 어학연수를 가느냐고 물었고, 
준비한대로 한국어로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묻길래, 대학원 졸업했다고 했더니
지문인식과 함께 비자를 가져가셨습니다.
3~4일 뒤에 비자가 나온다고 했고 F1비자를 기다리며 지금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를 잘 챙겨주시고, 같이 고민하면서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현진 실장님 참 감사합니다!! 
미국에서의 어학연수 때도 도움을 기대하겠습니다 :-)ㅋㅋ